네이버, 어버이날 스페셜 로고 공모

기본형·이미지 로고형·모션형 중 선택…29일 기한

일반입력 :2015/03/13 16:41

네이버 메인 페이지에 내가 만든 스페셜 로고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네이버(대표 김상헌)가 운영하는 온라인 일러스트레이션 플랫폼 그라폴리오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네이버 메인 페이지에 노출되는 스페셜 로고를 응모한다고 13일 밝혔다.

'네이버 스페셜 로고 챌린지'란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이용자가 직접 네이버 스페셜 로고 제작에 참여하는 첫 사례다.

네이버는 지난 2008년부터 국경일·명절·법정기념일·법정공휴일·절기 등을 비롯해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스페셜 로고를 선보여 왔다. 그동안 현대 미술작가·만화가·서양작가 등 전문가들이 식목일·추석·크리스마스·만화의 날·한글날 등을 기념한 스페셜 로고에 참여해 왔다. 지난 2010년에는 웹툰 작가들이 '월드컵 스페셜 로고'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챌린지에서는 기본형·이미지 로고형·모션형 등 스페셜 로고의 3가지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참가자당 최대 3개까지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당선자에게는 상금이 수여되며, 당선된 로고는 어버이날에 맞춰 네이버 PC 및 모바일 메인 페이지에 노출된다. 또 네이버 로고 프로젝트 페이지에도 아카이빙 될 예정이다. 복수의 당선작이 선정될 경우 네이버 메인 페이지에 롤링되는 형식으로 모두 보이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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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챌린지는 오는 29일까지 그라폴리오 스페셜 로고 챌린지 페이지에서 진행되며, 당선작은 4월13일 발표된다.

네이버 그라폴리오 노장수 콘텐츠매니저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많은 이용자들이 자신의 숨은 그림 실력과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그라폴리오에서는 배경화면, 여행 스케치, 애니메이션 등 이용자들의 참여 공간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