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문화재지킴 활동 지속

일반입력 :2015/03/13 15:08    수정: 2015/03/13 15:11

박소연 기자

라이엇게임즈코리아(대표 이승현)는 AOS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이용자와 함께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지지하기 위한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이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한양도성 걷기’와 성균관에서의 ‘전통문화체험 및 예절교육’이라는 기본적인 프로그램의 틀은 유지하는 가운데 세부적인 부분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문화재형 사회적 기업 문화희망 우인과 제휴해 전문가의 안내와 지도에 따라 유익하고 안전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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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문화재지킴이 활동은 오는 28일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다. 대상자 발표는 오는 18일이다. 만 12세 이상의 LoL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할 수 있다.

라이엇게임즈코리아의 권정현 상무는 “지난 2012년 문화재청과 ‘한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을 맺은 이래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이어오고 있다”며 “지난 600여년간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한양도성과 성균관을 둘러보며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에 대해 더욱 많은 이용자들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