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는 제9회 블리즈컨(이하 블리즈컨 2015)을 오는 11월 6일, 7일 양일간(이하 현지시간, 태평양 표준시 기준)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에 위치한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블리즈컨은 전세계 블리자드 게임 커뮤니티가 모여 함께 하는 축제의 장으로 올해 행사에서는 블리자드 게임들의 최신 버전 체험 기회가 제공되며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 등 블리자드 e스포츠 글로벌 파이널 경기, 블리자드 개발자 및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심층 패널 토론 등이 진행된다.
블리자드는 내달 15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쳐 블리즈컨 2015 입장권을 판매할 계획이다. 블리즈컨 2015 입장권의 가격은 장당 199달러(세금 및 수수료 별도)다. 다채널 인터넷 방송을 통해 행사를 생방송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블리즈컨 가상 입장권도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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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오렌지 카운티 아동병원 후원 특별 자선 만찬이 오는 11월 5일 목요일 진행된다. 만찬 참석자들은 블리자드 임직원들과 함께 만찬을 즐길 수 있다. 자선 만찬 입장권의 가격, 수량 등에 대한 세부 사항은 추후 공지된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대표는 “많은 이용자들을 블리즈컨에 초대하여 함께 게임을 즐기는 것이야말로 더욱더 확대되어 가는 블리자드의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현재 블리자드는 창사 이래 가장 많은 게임들을 개발 중으로 블리즈컨 2015에서 흥미롭고 다양한 새 소식들을 전달함은 물론 훌륭한 e스포츠 경기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