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카봇,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장

일반입력 :2015/03/12 16:01    수정: 2015/03/12 16:23

손오공(대표 김종완)은 디자인명소 DDP에 헬로카봇 거대 조형물을 전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개한 ‘펜타스톰’은 높이 4.2m, 무게 약 1.5톤(t)의 초대형 카봇으로 섬유강화플라스틱(FRP)을 사용, 온도와 수분에 강해 야외 환경에도 변형되지 않도록 제작됐다. 이전 한남동 전시에서도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초대형 ‘펜타스톰’은 금번 동대문에 이어 앞으로도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명소에 전시될 예정이다

‘펜타스톰’은 초이락컨텐츠팩토리에서 제작한 국산 애니메이션 헬로카봇에 등장하는 5단 합체 초특급 변신로봇으로 수입 장난감의 공세 속에서도 완판 행진을 이루며 올해 최고 인기 캐릭터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손오공 관계자는 “헬로카봇을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비밀친구 카봇’을 실제로 만나볼 수 있게 하고 싶었다”며 “가족 나들이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DDP가 ‘펜타스톰’ 조형물과 만나 어린이들의 환타지를 실현할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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