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달라진 구글 크롬북 픽셀 "눈에 띄네"

해상도 대폭 향상…가격은 오히려 낮아져

포토뉴스입력 :2015/03/12 09:30    수정: 2015/03/12 10:00

구글이 해상도를 대폭 향상시킨 크롬북 픽셀 새로운 모델을 출시했다. 크롬OS를 기반으로 한 이 제품은 속도는 한층 빨라지면서 가격은 훨씬 저렴해졌다.

11일(현지시각) 씨넷은 새로워진 구글 크롬북 픽셀의 사진과 자세한 제품설명을 실었다.이번에 출시한 새로워진 구글 크롬북 픽셀의 기본 모델은 2.2GHz 5세대 인텔코어 i5 프로세서, 8기가 RAM, 32GB 스토리지를 탑재했다. 2013년 출시한 이전 제품의 가격은 1천299달러였으나,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999달러로 가격을 좀 더 낮췄다.새 제품은 13인치 2560×1700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높은 해상도를 자랑한다. 이번 제품의 특이한 점은 USB-C 타입 포트를 2개나 장착한 점이다. USB-C 포트를 통해 디스플레이 기기를 연결하거나 충전도 가능하며 파일을 이동하는 일이 손쉬워졌다.구글은 999달러 크롬북 픽셀 제품 뿐 아니라 1천299달러 제품도 공개했다. 1천299달러 크롬북 픽셀은 2.4GHz 코어 i7 프로세서, 16GB RAM, 64GB SSD를 갖췄다.

크롬북의 단점은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이 웹 기반의 도구들로 제한돼 있는 점이다. 이미지 편집 등의 업무를 할 수 없었다고 씨넷은 평했다. 구글 크롬북 픽셀은 우선 미국에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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