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오픈넷이 IT·인터넷정책연구 지원사업에 대학원생을 모집해 박사 1명, 석사 3명을 포함한 총 4명의 연구장학생을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선발된 학생은 박사 홍남희(연세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석사 김현미(서울대 행정대학원 정책학과)·박진영(서울대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최준선(성균관대 일반대학원 법학과)이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총 1천만원의 연구활동비가 지급된다.
연구주제는 ▲SNS 검열 담론의 형성과 제도화 과정을 중심으로 ▲인터넷결제와 관련한 정책에 관한 공론조사가 이용자 인식에 미치는 영향 ▲사회적 미디어와 선택 가능한 공공성 ▲IoT, 사물인터넷 시대의 인터넷 거버넌스 구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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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넷 IT·인터넷정책연구 지원사업은 올바른 IT 정책이 자리잡도록 학생들의 연구 역량을 강화해 IT·인터넷 정책 관련 연구인력을 확충하고자 마련됐다. 본 사업은 IT·인터넷 정책 관련 연구를 수행해 학위를 취득하려는 대학원생들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연구활동비를 지원한다.
오픈넷은 올 하반기에도 연구장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