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오픈넷이 주최하는 오픈넷 아카데미 '인터넷 법과 사회'가 제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아카데미는 이달 26일부터 4월2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9시, 총 6주에 걸쳐 오픈넷 사무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인터넷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을 포함한 일반인 모두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모집정원은 20명,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수강료는 일반 6만원, 대학(원)생은 3만원이다. 참가신청은 온·오프 모두에서 받는다.
이번 오픈넷 아카데미는 인터넷 관련 표현의 자유·지적재산권·프라이버시·망중립성·열린 정부·혁신과 규제의 6개 분야를 주제로 한다.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교수·변호사·활동가를 강사진으로 구성했다.
IT·인터넷 전문가들과 함께 꼭 알아야 할 인터넷 운동의 주요 이슈들을 법률적인 측면에서 공부하며, 정책적 쟁점에 대해 깊고 폭넓게 토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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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넷 아카데미는 현재까지 총 3기에 걸쳐 148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오픈넷 측은 “자유, 개방, 공유의 인터넷을 만들기 위해 공부하는 오픈넷 아카데미에 이용자 및 관련업계 종사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자세한 사항은 오픈넷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