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이달 중순경 국내 출시 예정인 ‘올 뉴 투싼’ 판매가격을 공개했다.
'올 뉴 투싼' 국내 판매 모델은 U2 1.7엔진 모델과 R2.0 엔진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4일 “올 뉴 투싼 U2 1.7엔진 모델은 2,340만원~2,600만원(7단 DCT 기준), R2.0 엔진 모델은 2,250만원(6단 수동변속기 기준) ~ 2,970만원(6단 자동변속기 기준)이다”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4일부터 전국 현대차 영업점을 통해 '올 뉴 투싼' 사전 계약에 들어갔다.
3일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올 뉴 투싼'은 2009년 이후 6년만에 선보이는 3세대 모델. 현대차는 '올 뉴 투싼'에 기존 R2.0 엔진 외에 다운사이징 엔진인 U2 1.7엔진을 추가해 다양한 소비자의 만족도를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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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U2 1.7엔진 모델에는 두 개의 클러치가 번갈아 작동해 민첩한 변속 반응 속도와 탁월한 연비 개선 효과가 있는 7단 듀얼클러치 트랜스미션(DCT)가 탑재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 뉴 투싼은 6년만에 탄생한 차세대 SUV로 주행 성능과 안전성 강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SUV로, 중형 SUV 시장의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최고의 안전성과 혁신적인 연비 개선 구현에 성공한 올 뉴 투싼은 소비자의 높은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