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문화를 선도하는 기업 야놀자(대표 이수진)가 지난 2일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야놀자는 2005년 3월1일 창립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모텔투어'라는 작은 커뮤니티에서 시작한 사업이 현재는 연 매출 200억에 달하며, 누적 회원만 260만 명이다. 모바일 앱 설치 수만 봐도 500만 건을 웃돈다. 야놀자가 고속 성장한 배경에는 2천100여 개의 모텔 제휴점과 1천400여 개의 펜션 제휴점이 있다.
이날 행사에는 야놀자 그룹 전 직원과 야놀자 회원 및 외부 귀빈 등 약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놀자의 지난 10년을 돌이켜보고 앞으로 야놀자 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리스타트 선포식을 가졌다. 아울러 야놀자의 10년을 모티브로 한 샌드아트 축하공연과 야놀자의 성장과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뮤지엄 콘셉트가 한데 어우러졌다.
관련기사
- 엄지맘 위한 모바일 하이마트 ‘맘픽’ 출시2015.03.03
- [백기자의 플레이타임]명절후유증 극복 앱 5가지2015.03.03
- 간편송금앱 ‘토스’ 출시…“피해 시 전액 보상”2015.03.03
- 씨온 '식신' 매거진, 맛집 정보에 재미 더해2015.03.03
지난 10년간의 성장은 버리고, 새롭게 다시 시작하겠다는 야놀자의 의지가 담긴 리스타트 선포식은 야놀자 임직원이 자기 주체성을 갖고 숙박산업의 현대화와 양지화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여행과 놀이가 더해진 건강한 여가문화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이수진 야놀자 대표는 “야놀자의 지난 10년은 오로지 스스로 지켜온 것이 아니라 다 같이했다는 것에 대한 뜻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혼자서는 힘들어도 함께하는 야놀자라면 가능하다”며 “모든 상황을 총동원해 지금부터의 성장이 우리의 미래 가치를 줄 수 있다는 일념으로 숙박산업을 현대화하는데 사활을 걸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