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스페인)=박수형 기자> 류지영, 민병주, 배덕광 의원 등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여당 의원들이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MWC 2015 현장을 찾았다.
KT, 퀄컴 전시 부스 등을 차례로 찾은 미방위 의원들은 장석영 미래창조과학부 정책기획관과 함께 모바일 및 최신 ICT 기술 트렌드와 동향을 살폈다.
주로 5G와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ICT 현안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며 MWC 참가기업의 설명을 듣는 방식으로 참관했다.
특히, 민병주 의원의 경우 보안 영역과 재난 상황 발생시 실제 LTE 네트워크 활용 가능성 등에 큰 관심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홍문종 미방위원장과 의원들은 MWC 개막 다음날인 3일 바르셀로나 전시장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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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와 과학기술 등의 법제도 논의와 입안을 담당하는 미방위 의원들은 향후 정책을 결정할 때 MWC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전망이다.
한편, 바르셀로나 MWC 현장을 찾은 미방위 의원들은 이후 스위스 제네바로 떠나 유럽방송연맹(EBU)에 들러 유럽 방송 시장 현안을 짚어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