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해외에서도 'LTE 무제한' '펑펑'

일 2만원에 무제한 데이터 로밍 출시

일반입력 :2015/03/01 09:39    수정: 2015/03/01 10:40

LG유플러스가 해외에서도 국내와 동일하게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LTE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LTE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는 일 기본료 2만원에 용량 제한 없이 LTE 데이터 로밍을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기존의 LTE 데이터 로밍 요금제의 경우 정해진 기간에 제한된 양을 제공하기 때문에 고객이 잔여 데이터량을 계산해 여행기간 동안 나눠서 이용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이번 요금제 출시로 LG유플러스 고객은 LTE 데이터 로밍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게 돼 해외에서도 데이터 제한 없이 실시간 동영상 및 대용량 자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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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LG유플러스는 방문 비중이 높은 국가 중 LTE망 품질이 안정적인 국가인 일본, 홍콩, 싱가포르에서 서비스를 먼저 시작하고 지속적으로 국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이상헌 글로벌로밍 팀장은 “LG유플러스 고객은 이번 요금제 출시를 계기로 국내와 동등한 수준으로 LTE 데이터 로밍 서비스들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다”라며 “유투브 등 실시간 동영상을 무제한으로 볼 수 있어 해외에서도 요금 걱정 없이 안심하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