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약 992억 원 규모 자사주 매입

26일 도쿄증권거래소 공시 통해 밝혀

일반입력 :2015/02/27 18:16    수정: 2015/02/27 18:17

넥슨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0억 엔(약 922억5천만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

넥슨(대표 오웬 마호니)은 지난 26일 도쿄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100억 엔 규모의 자사주 850만 주(2%)를 매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오는 5월 27일까지 약 삼개월간 자사주 매입을 끝마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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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자사주 매입은 이번이 처음 아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자사주 880만 주를 취득한 뒤 이를 소각한 바 있다.

넥슨 측은 “이번 결정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서다. 주주가치 제고 뿐 아니라 주주이익 환원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