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발광다이오드(OLED)가 올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75%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주목된다.
25일(현지시간) 씨타임즈(CTIMES), 토크안드로이드 등 외신들은 시장조사기관 IHS의 '기술에 의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시장 점유율' 보고서를 인용해 출하량 기준 2015년 전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시장의 75%는 OLED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작년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OLED가 차지하는 비율이 60% 후반대였던 것을 생각하면 급격히 증가한 수치다.보도에 따르면 OLED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는 접을 수 있는 태블릿 PC와 같은 새로운 제품의 출시와 크기가 큰 화면을 필요로 하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출하와 판매에 있어 이전보다 더 점유율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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