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시큐리티가 이메일을 통한 내부정보유출을 막는 메일 DLP 솔루션인 '메일스크린 3.0 버전'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윤두식)에 따르면 메일스크린은 외부로 나가는 메일에 대해 내부 승인절차를 부여하고 중요메일을 암호화하고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차단하는 등 역할을 한다.
이 솔루션을 이용해 기업들은 외부로 발신되는 메일을 사전에 필터링하고, 메일 본문이나 첨부파일에 중요 정보나 개인정보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 결재권자의 승인이 이뤄져야만 메일을 발송할 수 있게 한 점이 특징이다.
이 회사는 3.0버전에서 ▲모바일 앱 결재 ▲DRM 복호화 연동 자동화 ▲발신 메일 아카이빙 ▲다단 승인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보안성 강화와 함께 사용자 편의성을 동시에 높였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지란지교, 클라우드 기반 파일서버 출시2015.02.25
- 10년째 CES간 벤처CEO "한국IoT 산업 걱정된다"2015.02.25
- 공무원도 스마트폰으로 이메일 업무 본다2015.02.25
- 지란지교 '자녀 관리앱', 日 스마트폰에 기본탑재2015.02.25
사용자들은 외부에서도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결재가 가능할 뿐 아니라, DRM 사용 시 사용승인 후 자동으로 DRM 파일을 복호화 하여 전송할 수 있어 수신자의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또한 아카이빙 기능을 통해 최대 5년 간 발신메일을 보관할 수 있다.
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는 메일스크린 3.0버전 출시를 기점으로 이메일 APT공격에 선제 대응을 위한 스팸스나이퍼 APT 에디션, 메일아카이브 고도화를 진행해 상반기 내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며 보안 흐름의 변화, 시장 요구사항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기업의 니즈에 최적화된 통합 이메일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