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대표 이수진)는 오는 3월8일까지 야놀자 대표(CEO) 멘토단 2기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멘토단은 대한민국 기업문화에 관심이 많고, 미래의 대표가 꿈인 대학생 멘토들이 야놀자 대표와 월 2회 정기 만남을 통해 생각과 고민을 지속해서 나누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표는 현시대의 젊은이들이 진정 원하는 기업이 무엇인지 경청하고, 기업 대표가 꿈인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격려를 할 예정이다.
멘토단 1기 장학생으로 선정된 박지윤(24, 전남대) 씨는 “다른 대외활동과는 다르게 나의 멘티인 대표를 위해 주도적으로 내 생각을 나누고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수진 야놀자 대표는 “기존의 멘토링은 기업이 멘토가 되고 대학생이 멘티가 되는 관계였던 반면, 야놀자의 대표 멘토단은 기업의 대표가 멘티가 돼 대학생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사업에 반영한다”며 “앞으로 현시대의 젊은이들이 진정 원하는 기업이 무엇인지 경청하고 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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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단 모집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모집요강 확인 후 지원하면 된다. 합격자는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선발 절차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멘토단으로 선발되면 내달 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7월16일까지 약 3개월간 활동을 하게 된다.
멘토단으로 활동하는 멘토들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주어지고, 우수 수료자에게는 장학금도 지원된다. 아울러 사업 진행 시 TFT 활동 기회, 장학 수료 시 인턴 입사의 기회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