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애플워치의 스트랩(시계줄)을 별도로 판매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와 주목된다.
22일(현지시간) 우버기즈모,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들은 애플이 애플워치의 시계 본체와 별도로 스트랩을 따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원하는 시계 본체와 스트랩을 선택해 조합할 수 있어 다양한 자신만의 애플워치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지금까지 미리 조립된 애플워치만을 선보여 왔지만 오는 4월 제품을 출시하면서 시계 본체와 스트랩을 따로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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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은 애플이 기존 스마트워치들과 차별성을 두기 위해 소비자들이 쉽게 자신만의 애플워치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애플은 지금까지 소비자들이 수백가지 다른 결합의 애플워치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 적은 있지만 스트랩만 따로 판매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한 적은 없었다.
한편 애플워치는 일반, 스포츠, 골드 에디션 등 총 3가지 종류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