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명절 설날을 맞아 모바일 게임들도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는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여느 때보다 긴 연휴에 적적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혜택 가득한 모바일 게임을 시작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법 하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부분의 모바일 게임들이 설날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들은 설날 이벤트답게 출석만 해도 푸짐한 선물이 주어지는 등 간단히 참여할 수 있는 게 대부분이다.
먼저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 이하 넷마블)는 모바일 게임 6종에서 단체로 설날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몬스터 길들이기’, ‘세븐나이츠‘, ’다함께 던전왕‘, ’차구차구‘, ’모두의쿠키‘ 등이다.
모바일 액션 RPG ‘몬스터 길들이기’는 오는 26일까지 ‘다함께 굴러윷’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게임 내 아이템을 선물한다. 플레이하며 얻은 주사위를 굴려서 나온 숫자에 따라 아이템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오는 22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게 2015년 신년운세를 볼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게임 내 이벤트 미션을 통해 설 한정 6성 몬스터 ‘청양’을 증정한다.
모바일 액션 RPG ‘세븐나이츠’의 경우 오는 26일까지 모험지역 1회만 플레이해도 여행상품권, 아이패드에어2 등 날짜 별로 정해진 경품에 자동 응모된다.
이 외에 모바일 축구게임 ‘차구차구’와 ‘모두의쿠키’는 접속만 해도 푸짐한 게임 내 아이템을 제공한다.
인크로스(대표 이재원) 디앱스게임즈도 ‘허니쟁’, ‘무지막지 영웅전’, ‘레전드 오브 갓’, ‘더히어로’, ‘와썹주공’ 등 5종 모바일 게임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7일 출시된 모바일 MMORPG ‘허니쟁’은 연휴 기간 동안 접속만 해도 보석 5종 등 여러 아이템을 지급하며 5일 연속 출석하는 이용자 전원에게는 게임에서 얻을 수 없는 레어 아이템을 제공한다.
‘무지막지 영웅전’은 설 연휴 기간 정해진 시각에 접속만 해도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며 오는 26일까지 필드에서 복주머니를 모을 경우 개수에 따라 ‘강화석’, ‘혼석’, ‘교복 코스튬’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레전드 오브 갓’는 독특한 콘셉트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 내에 돈나무를 마련, 오는 22일까지 이를 흔들면 골드와 실버를 비롯하여 ‘아테나의 눈물’, ‘천만 실버’ 등 5만원 상당의 푸짐한 아이템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더히어로’는 오는 22일까지 7일간 접속할 때마다 새로운 영웅 강화 패키지를 선물할 예정이다.
쿤룬코리아(대표 주아휘)도 ‘크러쉬 오브 액션(이하 코아)’, ‘에덴: 시련의 땅’, ‘문파문파’, ‘진삼국대전’, ‘암드히어로즈’ 등에서 각종 이벤트를 마련했다.
‘코아’는 오는 22일까지 이벤트 던전 보상과 활약도 보상을 두 배로 제공하며 ‘에덴: 시련의 땅’은 내달 5일까지 모든 접속 이용자에게 10만원 상당의 ‘성천사 펫’을 증정한다.
‘문파문파’ 역시 내달 5일까지 게임에 접속만 해도 푸짐한 게임 아이템으로 구성된 ‘신춘접속패키지’를 선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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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된 것 외에도 대부분의 모바일 게임들이 푸짐한 이벤트를 마련, 이용자들의 풍족한 설 연휴를 기원하고 있는 상황.
한 게임 업계 관계자는 “설날 연휴를 맞아 각 모바일 게임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용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며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많아 부담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