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몬스터 길들이기' 소방장갑 기부

일반입력 :2015/02/12 18:32    수정: 2015/02/12 18:33

박소연 기자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 이하 넷마블)는 모바일 액션 RPG ‘몬스터 길들이기’에서 진행한 나눔 캠페인 ‘꺼진 불도 다시 보자’를 통해 인천광역시 서부소방서에 소방장갑 180켤레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8일부터 2주간 진행된 ‘꺼진 불도 다시 보자’ 캠페인은 이용자들이 ‘몬스터 길들이기’ 모험지역인 ‘화염’ 및 ‘용암’을 정복한 횟수에 따라 기부금을 적립하는 이용자 참여형 나눔 캠페인이다.

이용자들은 이벤트 기간 동안 해당 모험지역을 총 6천362만회 정복했으며 이를 통해 모인 기부금으로 지난 11일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와 함께 인천광역시 서부소방서에서 전달식을 갖고 화재 진압용 소방장갑 180켤레를 전달했다.

관련기사

또한 넷마블은 이번 캠페인과 더불어 게임 내 상점에서 판매한 ‘사랑나눔 선물상자’의 수익금 일부를 입양대기아동을 보호하는 동방사회복지회 영아 일시보호소에 분유 및 배냇저고리 등 아기용품 구입비로 기부했다.

넷마블은 “’몬스터 길들이기’ 이용자들의 성원과 나눔을 위한 마음 덕분에 성공적으로 캠페인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모바일 게임과 연계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이용자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