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 끝에 지난해 11월 코스닥에 입성한 케이사인이 지난해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암호화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대비 31% 증가한 71억원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케이사인(대표 최승락)은 지난해 매출 260억원, 영업이익 71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26%, 31%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케이사인 경영기획실 최현철 실장은 "전체 매출액의 약 60%를 차지하는 개인정보암호화 솔루션인 '케이사인 시큐어DB'가 강화된 개인정보보호법에 힘입어 꾸준하게 증가 했으며, 유지보수매출이 증가한 점 또한 매출과 이익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최승락 케이사인 대표는 "2014년은 회사가 지금까지의 노력이 평가 받았던 해라면 2015년은 투자자들의 신뢰를 쌓고 제2의 성장을 이루어 내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신년 목표와 비전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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