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임직원들이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독거노인과 소외가정에 생필품 선물꾸러미 500세트를 전달했다.
한국GM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은 12일 직접 만든 설 맞이 생필품 선물꾸러미 500세트를 직접 전달했다.
이날 한국GM 부평본사 홍보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을 비롯, 구매부문 에드발도 크레팔디(Edvaldo L Crepaldi) 부사장, IT부문 아니쉬 헥데(Anish Hegde) 전무, 법무본부 데이비드 워터스(David Waters) 전무 등 임직원, 인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설 명절에 필요한 떡국용 가래떡과 식용유, 김, 참치 캔 등 다양한 생필품을 함께 모아 전달했다.
이날 생필품 선물꾸러미를 전달 받은 윤석분 할머니(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71세)는 “을미년 새해부터 기대하지 못한 큰 선물을 받아 너무 기쁘다”며, “평소 명절이 돌아오면 홀로 보낼 생각에 두려웠는데 한국지엠 임직원들의 정성 어린 선물 덕분에 주위 이웃들과 함께 나눠 먹으며 오랜만에 행복한 설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워했다.
호샤 사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선물꾸러미를 만든 시간이 길지는 않았지만 어르신들과 소외가정에게 기쁨과 행복을 전달할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한국지엠은 독거노인과 저소득 계층을 위해 따뜻한 사랑과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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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회복지협의회 한창원 회장은 “추운 겨울을 외롭고 쓸쓸하게 홀로 보내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을 위한 한국지엠 임직원들의 따뜻한 정성이 우리 모두의 얼어 있던 마음을 녹이는 것 같다”며 “한국지엠 임직원들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자선과 봉사의 문화가 널리 퍼져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GM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한국GM 임직원이 중심이 되어 설립한 사회복지 법인이다. 출범 이후 10년동안 설, 추석, 장애인의 날, 성탄절 등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명절이나 기념일 등에 다양한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으며 의료비, 장학금, 소외계층 영재학교, 시각장애인 지원 등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