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가 12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게임부문 매출이 682억8천만 원으로 전체 매출의 27%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게임부문의 연간 매출은 2천575억9천200만 원으로 1천942억3천3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한 전년대비 33%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게임부문 매출을 플랫폼 별로 살펴보면 온라인 게임 부문 매출이 77억100만 원, 모바일게임 부문 매출이 605억7천900만 원으로 모바일 게임이 게임부문 전체 매출의 8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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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모바일 게임 부문은 전년대비 21%, 전분기대비 2% 증가하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카카오게임 플랫폼의 성장세가 지속된 데 따른 것으로 카카오게임 플랫폼은 매달 최대 40개의 게임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총 630여 개의 게임을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온라인 게임 부문은 전년대비 7%, 전분기대비 2% 각각 감소했다. 다음게임이 출시한 온라인 MMORPG ‘검은사막’이 지난해 12월 24일부터 부분유료화를 실시함에 따라 추후 온라인 게임 부문에서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