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스마트월렛 쿠폰샵 오픈…O2O 확대

일반입력 :2015/02/11 09:38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전자지갑 서비스 ‘스마트 월렛’에 쿠폰샵을 열고, O2O 쿠폰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월렛에 오픈한 쿠폰샵에서는 카페, 베이커리, 편의점 등 다양한 가맹점의 상품을 모바일 쿠폰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해 미리 구매한 쿠폰의 바코드 인식으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구입한 쿠폰은 자동으로 스마트월렛 내 마이월렛에 따로 보관, 매장 방문 시 해당 쿠폰을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월렛은 LG유플러스의 간편결제 페이나우와 연동돼, 쿠폰 구입 시 간단한 자체 로그인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결제 할 수 있다. 페이나우 가입 후 첫 결제 시에는 2천원 즉시할인도 받을 수 있다.

또 투썸플레이스, 뚜레쥬르 등 CJ 브랜드나 파리바게뜨, 베스킨라빈스 등 SPC그룹 브랜드 중 200여개의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이용자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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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종우 LG유플러스 e-Biz 사업담당은 “스마트월렛 쿠폰샵 오픈으로 이용자에게 편의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며 “단순 쿠폰 제공을 넘어 개인 맞춤형 O2O 쿠폰 서비스로 확대 차별화 된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향후 검색어나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이용자의 관심지역 쿠폰을 추천하거나 평소 자주 이용하는 상품의 쿠폰을 추천, 제공하는 등 개인 맞춤형 O2O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