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입력 솔루션 전문기업 크루셜텍(대표 안건준, 김종빈)은 화면 터치만으로도 지문인식이 가능한 터치일체형 지문인식 모듈(BTP)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정전센서(터치전극)가 구성된 영역들 중 일부 영역에 지문인식이 가능하도록 정전센서를 미세 패턴화한 기술이다.
외부 버튼을 통해 지문을 인식하던 방식에서 한발 더 나아가 터치와 지문인식모듈 기능을 일체화 시켜 터치스크린 내의 특정 영역에 손가락을 갖다 대는 것만으로도 지문인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터치스크린의 정전센서의 크기 및 밀집도를 다르게 배치함으로써 지문인식 가능 면적을 조절할 수 있어 사용자가 한층 더 편리하게 지문인식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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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셜텍 관계자는 “터치일체형 지문인식모듈은 수년 전부터 개발 중인 제품으로 자세한 개발진행 상황은 공개할 수 없지만 현재 가장 앞선 핵심기술들을 확보했고 이번 특허는 연구성과의 일부”라고 밝혔다.
한편, 크루셜텍은 지문인식 모듈부터 바이오페이(BioPay) 생체인증기술까지 핀테크,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 통합보안솔루션 회사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