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음식 주문 앱 '배달통'(대표 김태훈)이 아시안컵 결승이 열렸던 지난달 31일에 이어 또 한번 5천원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배달통은 다음카카오와 함께 모바일결제 서비스 카카오페이 이용자에게 5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7일과 8일, 양일간 선착순 4천 명에게 배달통에서 모바일결제로 배달 음식 주문 시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5천원이 즉시 할인된다. 할인은 주문금액 1만원 이상 가능하며, 할인 내역은 카카오페이 결제 화면에서 적용된다.
또 22일까지 카카오페이 결제자 중 50명을 추첨해 카카오프렌즈 머그컵을 증정하고, 이 기간 동안 카카오페이 카드를 등록하면 카카오프렌즈 이모티콘을 등록자 전원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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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와 LG CNS가 함께 제공하는 카카오페이는 작년 런칭돼 현재 약 200만 명의 가입자들 보유하고 있다. 별도로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카카오톡만 설치돼 있으면 이용할 수 있다. 최대 20개의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를 등록해 사용 가능하며, 복잡한 절차 없이 사전 등록한 비밀번호만으로 결제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배달통 관계자는 “지난 달 31일 2015 아시안컵 결승전을 맞아 진행한 5천원 할인 이벤트도 모바일결제 주문이 전주 대비 55% 상승할 만큼 성황리에 끝났다”며 “이번 카카오페이 할인 이벤트의 경우 카카오페이만의 편리한 결제와 모바일결제 고객 모두에게 제공되는 통 큰 혜택이 더해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