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일본 자회사 게임온(대표 이상엽)과 모바일게임 ‘핑거나이츠’의 일본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핑거나이츠’의 일본 수출 계약은 싱가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3개국과 바이두모바일게임과의 중국 수출 계약에 이은 5번째 해외 진출 계약이다.
‘핑거나이츠’는 방향과 각도를 맞추고 캐릭터를 땡긴 후 놓으면 상대를 공격하는 독특한 전투 방식을 채택해 다양한 콤보 액션의 재미를 제공하는 RPG로 국내에서는 지난해 6월 출시됐다.
관련기사
- '핑거나이츠', 바이두 통해 중국 진출2015.02.03
- '핑거나이츠'-'킹덤오브히얼', 동남아 3개국 수출2015.02.03
- 쏘고 부딪히는 독특한 RPG '핑거나이츠'2015.02.03
- 네오위즈게임즈 ‘핑거나이츠’ 카톡 출시2015.02.03
네오위즈게임즈는 ‘핑거나이츠’의 일본 서비스를 맡은 자회사 게임온과 함께 올 상반기 중 서비스를 목표로 일러스트와 게임 구성 등 일본 이용자 성향에 맞춘 현지화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기원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일본에서는 ‘핑거나이츠’와 동일한 장르와 땡기는 방식의 모바일 게임에 대한 인기가 매우 높아 일본 시장에서의 성과가 기대된다”며 “게임온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핑거나이츠’가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