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제조사인 HTC가 e스포츠팀 후원에 나섰다.
27일 게임스파크 등 외신은 HTC가 게임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OL 챔피언십 시리즈)을 앞두고 e스포츠 팀 후원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HTC는 클라우드나인(Cloud9), 팀 리쿼드(Team Liquid), 팀 솔로미드(Team SoloMid) 등 3개 팀을 지원한다.
3개 팀은 리그오브레전드, 도타2 e스포츠 경기에 참여하는 프로게이머를 보유한 대표적인 글로벌 e스포츠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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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에이수스, 로지텍 등도 e스포츠팀 후원에 나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비게임사의 e스포츠 팀 후원은 게임 수요층에게 기업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신제품을 알리는데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란 판단을 했기 때문이라고 외신은 설명했다.
HTC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LOL 챔피언십 시리즈에 참여하는 팀 리쿼드, 팀 솔로미드, 클라우드나인 등 3개 e스포츠 팀을 후원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