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강자인 포드가 실리콘밸리에 발을 들여놨다.
포드자동차가 실리콘밸리에 연구센터를 개설했다고 기가옴을 비롯한 주요 외신들이 2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포드는 앞으로 실리콘밸리 연구소에서 운전자 없이 구동되는 자동차를 비롯해 인간-기계 인터페이스를 비롯한 미래 디지털 기술들을 연구할 계획이다.
이날 오전 10시에 열린 개소 행사에서 포드는 최근 개발한 자동 주행과 빅데이터 응용 기술 등을 공개했다. 포드는 또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인 네스트와도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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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의 실리콘밸리 연구소는 올 연말까지 125명 가량의 연구원과 엔지니어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날 포드는 새로운 연구개발(R&D) 계획의 일환으로 스탠퍼드대학과의 리서치 파트너십도 체결했다고 선언했다. 포드와 스탠퍼드대학은 자동 퓨전 하이브리드 개발 쪽에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