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에 시리가 있다면 MS에는 코타나가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마침내 베일 속에 가려졌던 윈도10을 공개했다. MS는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주 레드몬드에서 '윈도10 컨슈머 프리뷰' 행사를 갖고 차세대 운영체제(OS)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특히 관심을 끈 것은 음성 인식 서비스 '코타나'였다. IT 전문 매체인 씨넷은 이날 MS가 코타나를 공개하는 주요 장면을 포토 기사로 처리했다. '코타나'는 MS가 준비한 음성비서 서비스다. 애플 시리와 같은 기능을 한다고 보면 된다. '코타나' 역시 시리처럼 사용자의 말에 대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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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나는 특히 사용자의 온라인 사용 습관을 분석해 접속할 웹사이트를 추천해주는 특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그 동안 ‘코타나’는 스마트폰에서만 지원됐다. 하지만 윈도10부터는 태블릿PC와 데스크톱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