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LGU+ “IoT 시대, 세계 1등 회사로 도약”

일반입력 :2015/01/18 09:00    수정: 2015/01/18 13:32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양양에서 열린 ‘2015 리더 혁신 캠프’에서 이상철 부회장이 ‘뉴 라이프 크리에이터’를 통한 사물인터넷(IoT) 시대 세계 일등 기업론을 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상철 부회장은 이날 캠프에 참여한 510명의 리더 대상 특강에서 세계 일등기업이 되기 위한 가치 창출의 중심이 더 이상 공급자가 아닌 고객으로 바뀌게 되는 미센트릭(Me-Centric)중심의 5대 서비스를 제시했다.

사물과 사물이 서로 정보를 전달하고 이야기하는 IoT와 모든 서비스 제공의 기반이 되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프라 기반에 비디오, 브레인, 이모션의 콘텐츠를 통해 융복합, 개인화, 공유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상철 부회장은 이를 위해 ▲안전 향상(Safe improvement) ▲정보 공유(Information share) ▲시간관리(Time management) ▲감성 케어(Emotion care) ▲비용 절감(Cost saving) 등 고객 개개인을 위한 5대 핵심 서비스를 구체화했다.

이 부회장은 “전 세계에서 고객을 가장 잘 이해하는 회사가 돼야 한다”며 “모든 접근을 고객 가치에서 출발하고 필요한 외부기술은 액티브하게 확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관련기사

이어 “그 동안 통신산업은 가입자 쟁탈전에만 매몰돼 다른 부분에 대한 생각이 부족했기 때문에 컴퓨터, PC통신, 포털, SNS, OTT등 정보통신 기술의 변곡점 마다 실패했다”면서 “하지만 LG유플러스는 지난 5년동안 끊임없는 국내 및 세계 최초 성과 창출로 가장 빠른 가입자 성장과 더불어 매출 성장률 일등, ARPU 일등을 달성해 시장을 선도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스마트폰 시대에서 IoT 시대로 접어들어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라며,“뉴 라이프 크리에이터는 생존을 넘어 번영으로 가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