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드래곤 기사단' 글로벌 출시

일반입력 :2015/01/15 16:02    수정: 2015/01/15 16:02

박소연 기자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빅포게임즈(대표 강승구)가 개발한 모바일 정통 RPG '드래곤 기사단'의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드래곤 기사단은 이번 글로벌 출시로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아시아, 북남미, 유럽 등 세계 전역에 서비스되며 한국 역시 동일한 글로벌 빌드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1월 국내에 첫 선을 보였으며 턴 방식의 전투와 다양한 강화 시스템을 바탕으로 장비를 획득∙분배∙제조하며 영웅들을 성장시켜 나가는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으로 높은 인기를 누렸다.

컴투스는 그간 축적해온 여러 콘텐츠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글로벌 이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출시에 앞서 서버 안정성 및 시스템 최적화에 힘을 쏟았으며 미국∙일본∙대만 등 주요 권역별로 사전 등록 이벤트를 실시하기도 했다.

컴투스는 드래곤 기사단의 글로벌 출시를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오는 28일까지 7일 간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에게 출석 일수에 따라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고 출석부를 완성하면 희귀 아이템 '마정령의 둔기'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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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던전을 완료할 때마다 아이템 선물을 지급하고 패키지 상품을 최초 구매한 이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게임 캐쉬인 루비 100개를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23일까지는 고급 장비를 제조할 수 있는 희귀 도안의 획득 확률이 50% 증가된다.

컴투스 권익훈 본부장은 드래곤 기사단은 탄탄한 게임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모바일 RPG 이용자들의 눈높이를 충분히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글로벌 히트작인 서머너즈 워, 낚시의 신 등을 통해 확보한 전세계 이용자층을 기반으로 컴투스의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최대한 집중해 드래곤 기사단이 세계 무대에서 주목 받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