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중급형 올플래시 스토리지 출시…"업계 최저가"

일반입력 :2015/01/15 16:07    수정: 2015/04/22 08:56

델이 2.8테라바이트(TB) 용량에 2만5천달러 가격을 내건 올플래시스토리지 신제품을 출시했다.

델은 15일 'SC4020 올플래시어레이'를 선보이며 스토리지 제조사 중 가장 저렴한 중급 모델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SC4020 장비는 단일 계층 구성시 읽기 성능에 초점을 맞춘 480기가바이트(GB) SSD 6개를 탑재해 기본 용량 2.8TB를 제공하며 그 가격은 2만5천달러다. 장비의 기록 성능을 높이기 위해 다계층으로 구성시, 읽기용 SSD 6개에 쓰기 성능에 초점을 맞춘 4TB SSD 6개를 함께 사용하며 그 가격은 3만5천달러다.

델의 SC4020 장비에 기반한 올플래시어레이 신제품은 24개 드라이브 베이, 2U 섀시, 듀얼컨트롤러, 표준 소프트웨어와 옵션, 설치 및 델 코파일럿 서포트를 포함하는 구성으로 공급된다.

관련기사

모든 기록되는 데이터와 자주 읽히는 데이터는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최대한 보장하는 SSD 계층에서 처리되고, 사용자가 읽기 또는 쓰기에 초점을 맞춘 드라이브를 추가해 확장하거나, 초과 데이터를 기존 디스크의 부가 계층에 옮겨 담거나, 불필요한 데이터를 자동으로 삭제할 수 있다.

앨런 앳킨슨 델 스토리지 담당 부사장은 델은 엔터프라이즈 급 스토리지 비용을 계속해서 낮추고 있으며, 고객들에게 저렴하고 쓰기 쉬운 올플래시어레이를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