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협상을 하고 있지 않다.”
캐나다 스마트폰 제조업체 블랙베리가 로이터통신 보도로 불거진 삼성과 합병성을 부인하고 나섰다. 블랙베리는 14일(현지 시각)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삼성과 어떤 형태의 인수 관련 협상도 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블랙베리는 또 “소문이나 추측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 것이 회사의 원칙”이라면서 “따라서 더 이상 이 문제에 대해 언급할 의향이 없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삼성, '흔들리는' 블랙베리가 필요할까2015.01.15
- 삼성전자·블랙베리 "M&A설 사실무근"2015.01.15
- 외신 "삼성전자, 블랙베리 인수 추진"2015.01.15
- "스마트폰, 고전이 통할까?"…블랙베리 클래식 관심2015.01.15
이날 로이터통신은 삼성이 특허권 확보 차원에서 블랙베리를 75억 달러에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주요 외신들도 일제히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삼성의 블랙베리 합병 추진 소식을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