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의 초미니 PC ‘에디슨’을 활용한 게임기가 등장했다.
9일 게임인사이드 등 외신은 해외 게임 이용자가 인텔이 출시한 초소형 PC ‘에디슨’을 ‘둠’(DOOM) 게임기로 개조하는데 성공했다고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같은 시도를 한 것은 SD 카드 크기의 초미니 PC ‘에디슨’에 대한 성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호기심 때문에 에디슨을 게임기 개조에 활용한 셈.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영상(http://www.youtube.com/watch?v=jJYpGUOGtDw)을 보면 ‘에디슨’을 특정 모듈에 부착시킨 이후 2.8인치 TFT 디스플레이, 스피커, 블루투스 PS4 컨트롤러 등을 각각 연결해 둠을 플레이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1월 CES2014를 통해 처음 공개된 ‘에디슨’은 500MHz의 Atom 아키텍쳐의 듀얼 코어 CPU가 탑재됐으며, 1GB의 LPDDR3와 4GB의 EMMC,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이 내장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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