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풀메탈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5'와 '갤럭시A7'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들어갔다.
삼성전자는 8일부터 20일까지 '갤럭시A' 출시에 앞서 갤럭시만의 특별한 문화를 전파할 홍보대사 '갤럭시A 스토리그래퍼(Storygrapher)'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갤럭시A 스토리그래퍼는 갤럭시A로 자신만의 스토리를 담아낸 라이프스타일 셀피와 사용기를 공유하는 개별 활동, 이색적인 스토리 미션을 수행하는 팀 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팀 활동을 웹다큐 형식으로 제작해 온라인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나이,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1단계 서류 전형과 2단계 면접 전형을 통해 오는 23일 최종 선정자를 발표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A 스토리그래퍼에게 갤럭시A 제품과 활동비를 지원하고, 우수자(팀)로 선정되면 별도의 상금을 수여한다.
갤럭시A 스토리그래퍼 모집과 함께 삼성전자는 갤럭시A5와 갤럭시A7를 국내에 출시할 전망이다. 갤럭시A 시리즈는 풀메탈 디자인을 외관에 적용하고 갤럭시 시리즈 중 가장 얇은 6mm대 두께를 가진 보급형 전략 스마트폰이다.
이미 갤럭시A5(모델명 SM-A500S)와 갤럭시A7(SM-A700S)은 지난달 국립전파연구원으로부터 전파인증을 통과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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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A5는 5인치 HD(1280x720) 해상도 AMOLED 디스플레이, 1.2GHz 프로세서, 1천300만화소 후면카메라, 2GB 램(RAM), 2,300mAh 배터리, 안드로이드 4.4.4 킷캣 운영체제(OS)를, 갤럭시A7은 5.5인치 풀HD(1920×1080) 디스플레이와 1.5GHz 옥타코어 프로세서, 2GB 램, 16GB 내장메모리,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2600mAh 배터리 등을 탑재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A 스토리그래퍼는 젊은 세대의 무한한 가능성과 공감 스토리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갤럭시만의 개성 있는 문화를 체험하고 자기만의 색깔을 입혀 알리고 싶은 젊은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