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음악 전용 터치 태블릿 공개

일반입력 :2015/01/08 09:25

이재운 기자

유명 오디오 브랜드 뱅앤올룹슨이 음악 재생 전용 태블릿을 CES에서 선보였다. 뒷면은 나무로 만들어져 보다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제공한다.

7일(현지시간) 더버지, 매셔블 등 주요 외신들은 뱅앤올룹슨이 세계 최대 전자박람회 CES2015에서 선보인 ‘베오사운드 모멘트’를 소개했다.

오크나무를 사용한 뒷면 디자인은 물론 터치를 지원하는 이 기기는 그러나 클라우드에 저장된 음악이나 라디오 채널 재생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앞쪽은 메탈 소재를 적용했고 음악 재생 등을 제어할 수 있는 휠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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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은 물론 무선 스피커도 연동할 수 있고, 블루투스를 통해 스마트폰에 저장된 음원에도 접근할 수 있다. 가격이나 출시일정 등은 미정이다.

한편 뱅앤올룹슨은 CES 2015에서 4K UHD 해상도를 지원하는 베오비전 아반트 75인치 TV 제품도 함께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