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에 큰 변화를 준 애플의 맥북에어가 올해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IT 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올해 디자인에 급격한(Radical) 변화를 준 맥북에어 12인치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디자인은 물론 해상도도 개선해 현재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북프로 등에서 제공하고 있는 고해상도 패널 ‘레티나 디스플레이’도 적용할 것으로 전해졌다.보도는 새로 출시될 12인치 제품이 현재 11인치 제품보다 더 얇은 두께를 구현하고, 자판 간격도 더 가깝게 배치하는 등 디자인에 일정 수준 이상의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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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펑션키를 재배치하고 트랙패드에도 변화를 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자판 배열을 더 가깝게 배치하면서 생기는 변화와 더불어 트랙패드가 현재보다 더 많이 돌출된 형태(Taller)가 될 것이라고 소식통은 밝혔다.
이 밖에 C타입 USB 단자를 적용하고, 아이폰과 아이패드 시리즈에 적용된 새로운 색상인 ‘스페이스 그레이’와 같은 새로운 회색계열 색상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보도는 덧붙였다. CPU로는 현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박람회 CES2015에서 양산 소식이 발표된 14나노 기반 인텔 브로드웰 프로세서 탑재가 유력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