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로그인 오류를 일으켰던 트위터가 또 다시 먹통이 돼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6일 트위터 이용자들은 타임라인이 멈추고, 메시지 전송이 안 되는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 달 29일 에도 트위터 이용자들은 계정이 자동으로 로그아웃되고, 일부 이용자의 경우 웹에서 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로그인이 되지 않는 불편을 겪었다.
이에 트위터 측은 한참이 지나서야 “오늘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25분 사이에 일부 사용자들에게 발생한 트위터 로그인 문제가 모두 해결됐다”며 “조사 결과 금번 문제는 업데이트된 패치의 프론트엔드 코드 버그로 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은 트위터 이용자들은 당시로부터 일주일이 조금 지난 오늘 또 다시 트위터에 문제가 발생하자 강한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이들은 트위터 글이 올라가지 않고 답변이 보내지지 않는다는 말로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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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트위터가 이상한 건 나뿐인가요”, “뭐지 트위터 왜 안 써지지?”, “타임라인도 멈췄네 트위터야 또 아프니?”, “트위터 또 먹통인가” 등의 반응을 SNS에 올렸다.
이 같은 문제에 트위터 측은 아직 해당 문제를 아직 인지하지 못한 상태다. 이에 일단 자세히 확인해 보겠다는 입장만 짧게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