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치 아이폰 출시설을 놓고 상반된 루머가 나오고 있다. 올해 중 아이폰6S 4인치 모델이 출시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지 한 주만에 정반대 소문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애플이 올해 4인치 아이폰을 내놓을 가능성이 없다고 애플인사이더가 5일(현지 시각) 웨이 펑 네트워크 보고서를 인용 보도했다. 웨이 펑은 중국 현지 조립업체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이 같은 전망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미국 투자자문회사 잭스에쿼티리서치는 지난 주 애플이 올해 4인치 '아이폰6S 미니'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애플이 올해 최소 1천만대의 아이폰6S 미니를 판매할 계획이란 게 당시 전망의 골자다.
하지만 웨이 펑은 애플이 4.7친이와 5.5인치 아이폰에 만족하고 있다면서 4인치 제품을 추가 주문할 징후가 보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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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의 관례대로라면 애플은 오는 9월 경에 아이폰6 차기 모델을 선보일 전망이다. 따라서 현재로선 어떤 소문이 맞는지 판단할 방법이 없다.
애플이 현재 공급 중인 4인치 아이폰은 크게 두 종류다. 아이폰5S가 2년 약정 기준으로 99달러에 판매되고 있으며, 아이폰5C는 2년 약정할 경우 공짜폰으로 공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