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치 아이폰 출시 "있다? 없다?"

이번엔 "올해 출시계획 없다" 전망 나와

일반입력 :2015/01/06 09:11    수정: 2015/01/06 09:29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기자 페이지 구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4인치 아이폰 출시설을 놓고 상반된 루머가 나오고 있다. 올해 중 아이폰6S 4인치 모델이 출시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지 한 주만에 정반대 소문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애플이 올해 4인치 아이폰을 내놓을 가능성이 없다고 애플인사이더가 5일(현지 시각) 웨이 펑 네트워크 보고서를 인용 보도했다. 웨이 펑은 중국 현지 조립업체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이 같은 전망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미국 투자자문회사 잭스에쿼티리서치는 지난 주 애플이 올해 4인치 '아이폰6S 미니'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애플이 올해 최소 1천만대의 아이폰6S 미니를 판매할 계획이란 게 당시 전망의 골자다.

하지만 웨이 펑은 애플이 4.7친이와 5.5인치 아이폰에 만족하고 있다면서 4인치 제품을 추가 주문할 징후가 보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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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의 관례대로라면 애플은 오는 9월 경에 아이폰6 차기 모델을 선보일 전망이다. 따라서 현재로선 어떤 소문이 맞는지 판단할 방법이 없다.

애플이 현재 공급 중인 4인치 아이폰은 크게 두 종류다. 아이폰5S가 2년 약정 기준으로 99달러에 판매되고 있으며, 아이폰5C는 2년 약정할 경우 공짜폰으로 공급되고 있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