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 이하 한컴)는 5일 공시를 통해 이홍구 대표이사가 보유주식 중 스톡옵션 행사분 일부인 3만2천주를 매도했다고 밝혔다. 금액으로는 6억3천여만 원어치다.이홍구 대표는 2011년과 2012년 총 한컴 주식 15만주를 시장에서 매수한데 이어, 2014년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를 통해 5만주를 추가로 받았다. 스톱옵션으로 받은 5만주중 3만2천주를 이번에 장내 매도했다. 5일 한컴 주가는 주당 1만9천750원에 마감했다. 이에 따라 이 대표가 보유한 주식은 16만8천주로 줄었고, 지분율은 0.87%에서 0.73%로 감소했다.
한컴은 이홍구 대표의 이번 주식 매도에 대해 "개인적인 자금 마련을 위해 스톡옵션 행사분 중 일부를 매각한 것"이며 "책임경영강화를 위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은 계속 유지할 것이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이홍구 한컴대표, SW산업발전유공 산업포장2015.01.05
- 한컴, MDS테크놀로지 지분 1.5% 추가 취득2015.01.05
- 한컴, 7년만에 리눅스용 오피스 개발...왜?2015.01.05
- 한컴, HWP 버리고 DOC 들고 해외간다2015.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