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코리아는 스마트폰을 통해 가정 내 보일러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와이파이 보일러(RCM54/RM531)’를 5일 출시했다.
RCM54는 콘덴싱 제품, RM531은 일반 제품으로,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외출/귀가 미리 알림’ 기능을 통해 집과 사용자간 거리를 고려해 외출이나 귀가 시 사용자에게 보일러 상태를 알려주는 알림 반경을 설정할 수 있다. 귀가 전 적당한 시점에 미리 보일러를 가동시켜 집에 도착했을 때 따뜻한 상태를 만들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이다.
‘기상 모드’의 경우 출근 준비로 바쁜 아침시간 등 설정해 둔 알람 시간에 맞춰 온수를 준비해준다.
이외에도 현재온도, 보일러 가동상태 등 꼭 필요한 정보를 원하는 시간에 한 눈에 알려주는 ‘맞춤 알림’ 기능과 요일 별 24시간 예약타이머를 개별설정 할 수 있는 ‘스마트 예약기능’ 등을 제공한다.
관련기사
- 레노버, 가정용 CCTV도 선보일 듯2015.01.05
- 바른전자, IoT ‘와이파이 모듈’ 개발2015.01.05
- LG전자, 스마트홈 서비스 '홈챗' 美 출시2015.01.05
- 구글 네스트, 사설 경비업체 ADT와 제휴 임박2015.01.05
또 한 대의 보일러를 최대 10명까지 제어할 수 있고, 다른 사용자가 설정한 사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가족이나 동거인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기존 린나이 스마트 보일러 사용자의 경우 온도조절기만 교체하면 와이파이 연결이 가능하다. 대상 제품은 R330 등 일반형 3종과 RC33 등 콘덴싱형 3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