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가 PC나 태블릿, 스마트폰을 넘어 스마트홈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가정용 CCTV를 곧 선보일 수 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구글 산하 네스트가 제공하는 드롭캠같은 가정용 CCTV 카메라인 레노버 '클라우드 카메라'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인증을 통과했다고 슬래시기어 등 외신들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레노버 클라우드 카메라는 음성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나오기 전부터 이미 드롬캠과 경쟁할 제품으로 인식되는 분위기다. 레노버가 클라우드 카메라를 언제 선보일지는 확실치 않다. 다음주 소비자가전전시회(CES)2015가 데뷔 무대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드롭캠 와이파이 카메라는 사용자가 영상을 휴대폰과 컴퓨터로 스트리밍해서 볼 수 있게 해준다. 집에 설치하면 집안에서 일어나는 일들도 모니터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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