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020년까지 특허수 3배 늘린다

일반입력 :2015/01/05 09:15    수정: 2015/01/05 10:19

황치규 기자

중국이 2020년까지 특허수를 지금보다 3배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통해 농업에서 제약 분야에 이르까지 하이테크 기반 경제를 강화하려 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 테크포털 등 외신들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중앙정부(국무원) 웹사이트에 올라온 공고문에 따르면 지적재산은 중국의 전략적 자원과 경쟁력에 있어 핵심 요소가 되어가고 있다. 중국은 2013년 62만9천612개의 특허를 공개했다. 톰슨 로이터 조사에 따르면 이는 미국보다 20만개 정도 많은 것이다.중국 정부는 인재 확보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테크포털에 따르면 중국은 자국 경제 및 기술 개발 영역에 필요한 인재 확보를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비즈니스용 SNS업체인 링크드인과도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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