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무제한 서비스 ‘유플릭스 무비’를 통해 올해 가장 많이 본 영화는 ‘친구2’로 집계됐다.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지난 6월 유플릭스 무비 출시 이후 6개월 동안 실세 시청시간을 기준으로 인기 영화 톱20을 선정한 결과, 한국 영화인 ‘친구2’가 총 3만1천398시간을 차지해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영화2’에 이어 2위 ‘관상’(3만1천296시간), 3위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2만9천875시간), 4위 ‘헝거게임:캣칭파이어’(2만5천529시간), 5위 ‘조선미녀삼총사(2만4천424시간) 등이 뒤를 이었다. 유플릭스 무비 이용자가 올해 가장 많이 본 영화 상위 20편 가운데 한국 영화가 14편을 차지한 점이 눈길을 끈다.
이 가운데 ‘친구2’, ‘조선미녀삼총사’ 등 극장 상영 시에는 부진한 흥행성적을 보였던 작품들이 모바일 VOD에서 큰 인기를 끈 점도 눈에 띄는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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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일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팀장은 “앞으로 다양한 영화 장르는 물론 VOD 제공편수 등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플릭스 무비는 현재 1만7천편의 VOD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