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연말 통화량 폭주 대비 비상운영체제 가동

일반입력 :2014/12/23 15:23

LG유플러스는 크리스마스 기간과 연말 통화량 폭주에 대비해 다음달 5일까지 비상운영체제를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상암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비상운영체제로 전환한다. 아울러 지난해 통화량 추이를 분석해 통화채널카드를 추가 증설했으며 이동기지국 장비의 비상운영대기를 완료했다.

1월1일 0시의 통화량이 평일 대비 1.5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장소인 해돋이 및 타종식 등의 연말행사가 진행되는 곳에 통화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새해맞이 서울 보신각, 부산 용두산 타종식과 강릉 정동진, 포항 호미곶, 울산 간절곶, 성산일출봉 등 해맞이 지역에는 이동통신 기지국을 추가 설치했다.

연말연시 특성상 특정 지역의 통화량 증가로 인한 통화품질 저하 및 장애발생에 대비해 중요 거점지역에는 평상시 2배 수준의 현장요원을 증원했다. 이밖에도 지방의 통화량 증가에 대비,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수도권 교환기와 호를 분산시켜 과부하를 방지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