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석 삼성 "타이젠TV, CES 이슈 될 것"

일반입력 :2014/12/24 10:23    수정: 2014/12/24 10:24

김다정 기자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이 다음 달 6일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가전제품박람회(이하 CES)2015에서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타이젠TV가 이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4일 수요사장단회의를 위해 삼성전자 서초 사옥을 찾은 김현석 사장은 CES 2015에서 타이젠TV가 메인이 될 수 있겠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타이젠TV가) 이슈가 될 것이라고 대답했다.

타이젠TV는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타이젠 운영체제(OS)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TV를 말한다.삼성전자는 지난 6월 타이젠 OS 기반 TV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소프트웨어개발도구 베타버전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 9월에는 미국에서 먼저 선보였던 스마트 TV용 타이젠 운영체제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연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CES 2015에서 타이젠TV를 중심으로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청소기 등 각종 가전기기들을 연결하는 스마트홈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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