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외국인 전용 상담전화 개설

한국소비자원은 국내 체류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의 증가에 따라 ‘외국인 전용 상담전화’를 22일 개설했다.소비자원은 이를 위해 법무부, 서울글로벌센터의 통번역 서비스와 연계했다. 외국인 전용 상담전화는 043-880-5400이며 운영시간은 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지원 언어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이다.또 소비자원은 다문화가정의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고자 서울글로벌센터와 협력하여 ‘상담․피해구제 절차 안내’, ‘어린이 안전’, ‘전자상거래’ 등 리플릿 3종을 9개 외국어로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