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은 한•중 양국의 초고화질 실감 콘텐츠 제작 기술 교류를 통해 UHD 3D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한•중 펑요우 UHD 3D Intensive Workshop’을 오는 1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평요우 워크숍에서는 중국 영상관련 현업인들을 초청해 UHD 3D 제작 과정 교육, 지상파방송 3사의 드라마 제작 현장 및 후반제작 시설을 선보였다.
아울러, 한•중 UHD 3D 콘텐츠 합작 토론 및 후반제작업체 기술교류를 위한 비즈니스의 장도 마련됐다. 또 19일에는 지난달 열린 1차 워크숍 결과물 시사회, ‘2014년 UHD 3D 전문인력양성’ 제작 작품 성과보고회 참관과 한국의 드라마, UHD 3D 제작 관련 실무자와의 교류를 위한 한•중 네트워크데이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NIPA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UHD 3D 콘텐츠 뿐만 아니라 3D 프로덕션과 후반제작 업체들의 중국진출을 위한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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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차 펑요우 워크숍에서는 내년 9월 중국 CCTV1에서 방영예정인 드라마 ‘적수하’ 제작 현장인 중국 헝디엔 촬영세트장에 방문해 한•중 양국의 UHD 3D 제작 기술 시스템을 이해하고 제작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 바 있다.
한•중 펑요우 워크숍은 미래창조과학부의 한•중 방송 및 디지털콘텐츠 협력 사업인 ‘펑요우(朋友) 콘텐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