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블루홀스튜디오(대표 김강석)가 개발한 대작 MMORPG '테라'가 신규 클래스 '마공사'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마공사는 오는 17일에 정식 추가된다.
마공사는 테라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두 번재 선보이는 신규 클래스다. 해당 클래스는 테라의 열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인 '열 번째 날개'의 일환으로 그 동안 신규 클래스를 기다려온 이용자들에겐 단비 같은 소식이란 평가다.
해당 클래스는 거대한 마법 중화기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하는 클래스로, 강력한 범위 공격 스킬을 먼 거리에서 사용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특정 스킬은 시전 없이 이동 중에도 사용할 수 있는 무빙샷이 가능하다.
특히 마공사는 기계 장치를 소환하는 새로운 전투 방법을 담아냈다. '디스펜서'와 '센트리 타워' 등 전투에 도움이 되는 장치를 소환할 수 있고, 이를 잘 활용한다면 더욱 다채로운 전투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마공사의 전용 무기인 '마공포'는 마나를 압축해서 만든 아케인 에너지를 활용, 강력한 파괴력을 보여준다. 마공포를 자유자재로 다루기 위해 특별한 복장이 필요하며, 같은 장비라도 마공사가 입으면 다른 클래스와 차별화된 외형으로 바뀐다.
마공사는 케스타닉과 하이엘프 여성만 선택할 수 있다. 기존의 비검사와는 달리 레벨1부터 성장할 수 있다. 여기에 마공사에게 어울리는 신규 헤어 3종이 추가돼 나만의 개성있는 연출 또한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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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홀스튜디오의 채규태 한국사업팀장은 정식 출시한게 엊그제 같은 데 벌써 10번째 업데이트라니 실감이 나지 않는다면서 이번 겨울 업데이트는 총 4번에 걸쳐 진행되는데, 인스턴스 던전과 새로운 전장 등 다양한 콘텐츠가 대기 중이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테라 공식 홈페이지(http://tera.hangame.com)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