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6년에는 세계 스마트폰 이용자 수가 20억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또 오는 2018년에는 사상 처음으로 전체 휴대폰 시장에서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시장 조사 전문업체인 e마케터는 11일(현지 시각) 올해 16억 명 수준인 세계 스마트폰 이용자가 내년에는 19억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성장세는 2016년에도 계속돼 스마트폰 이용자 수가 21억6천만 명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관심을 끄는 대목은 스마트폰과 피처폰의 ‘크로스오버’ 전망이다. e마케터는 오는 2018년에는 스마트폰 이용자 비중이 51.7%를 기록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피처폰을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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