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야구게임 '골든글러브2', 공식 출시

일반입력 :2014/12/12 11:24    수정: 2014/12/12 11:27

박소연 기자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펀웨이즈(대표 박민규)에서 개발한 모바일 야구게임 '골든글러브2'를 지난 11일 구글 플레이와 T스토어에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골든글러브2는 지난 2012년 9월에 출시된 '골든글러브'의 후속작으로 훨씬 다양해진 선수 모션과 선수별 특유 폼 등을 재현해 사실성을 높였다. 전작보다 한층 더 섬세하고 화려해진 그래픽도 특징이다.

무엇보다 스포츠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꼽히는 유저간 대전을 실시간으로 구현했다. 특히 대전 중에 전화가 오면 게임이 끊기거나 컴퓨터가 게임 플레이를 대신하는 기존 게임들과 달리 상대가 계속 게임 진행중이면 전화를 끊고 다시 대전을 지속할 수 있도록 했다.

박민규 펀웨이즈 대표는 골든글러브2는 직접 만나지 않고도 동네에서 친구와 또는 동호회나 사회인 야구인들과 온라인에서도 언제든 진짜 실력을 겨룰 수 있는 야구이자 내가 감독이 되어 팀을 운영해 보는 묘미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게임이라며 야구를 좋아하는 팬들이 취향에 따라 더욱 리얼하면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